물고기를 팔아 겨우 생계를 유지하며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한 어머니가 있다. 하지만 팔에 깊이 난 흉터 때문에 전염병이 있다고 오해를 받아 장사도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데...작은아들은 어려서부터 허약한 터라 어머니의 관심을 많이 받고 이로 인해 큰아들의 질투를 사게 된다.그러다 동생과의 다툼 중 동생이 절벽으로 떨어져 실종하게 되는데...
어머니는 작은아들이 아직 살아있다고 믿고 있었고 18 년 동안 줄곧 수소문하고 다녔다. 그 사이 작은아들은 대기업의 후계자가 되어 있었고 그도 계속 어머니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전에 살던 집이 재개발로 없어지고 그는 어머니를 찾을 기회를 또 한 번 잃게 된다. 큰아들은 부잣집에 들어가기 위해 어머니를 버리고 만나려 하지 않는데... 과연 어머니는 잃어버린 아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어머니는 막내아들이 죽지 않았다고 믿으며 수년간 아들을 찾아 헤맵니다. 18년 후, 구조된 막내아들은 대기업의 후계자가 됩니다. 그는 항상 어머니를 찾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옛집이 철거되면서 어머니를 찾을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반면, 큰아들은 부잣집과 결혼하기 위해 어머니를 버리고 모른 척합니다.
아들을 찾는 과정에서 어머니는 여러 모욕과 고난을 겪습니다. 과연 그녀는 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