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고대의 공주였던 그녀는 적군의 침입으로부터 왕국을 지키는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했다.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땐, 미래 현대 사회에서 약혼자와 그의 애인에게 괴롭힘당하는 부잣집 딸로 환생해 있었다. 환생한 그녀는 더는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한 억만장자가 그런 모습에 반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어 한다.
끝없이 말썽만 부리는 가족들, 더는 참을 수 없어!
수년 전 어느 날, 나는 한 여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그런데 아이만 낳고 갑자기 사라진 그녀.
결국 나는 온갖 무시를 당하면서도 용전의 주인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택시 운전기사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하룻밤을 보낸 그녀가 내 택시에 탔다?
이번에는 꼭 정체를 밝히고 내 모든 걸 되찾겠어!
"아!!! 저 물속에 비친 커다란 살덩어리가 나야?!"
월드클래스 셰프인 내가 폭발 사고로 인해 고대로 환생하였다. 그것도 갓 신혼인 뚱땡이 새댁으로!
화려한 음식솜씨만큼이나 출중했던 나의 미모가 한순간에 사라지고, 100킬로짜리 뚱보가 돼버린 나는 모욕과 괴롭힘을 견뎌내야 했다. 하지만! 난 여전히 현대인의 모든 기억과 요리 솜씨를 갖고 있다!
순간 결정했다. 살을 빼고 마라탕 가게를 내어 부자가 되기로!
그런데 성공으로 향한 길에서 나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준 얼굴에 흉터 난 사냥꾼 남편이 왜 수상하지? 그의 신분은 대체 무엇일까...
무슨 일이야? 왜 내 안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는 거지?
어떻게 너같이 무능한 후손이 태어났단 말인가!"""" 그 목소리가 날 비난했다.
중년에 접어들며 아내는 바람을 피우고, 딸은 병에 걸려 절망에 빠진 그때, 내 깊은 내면에서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자신이 내 안에 살고 있는 용이라고 주장했다!
이렇게 운이 좋을 수가! 용의 힘을 얻었으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드시 운명을 바꿔 놓고 말겠어!
결혼한 지 20년 동안, 나는 가족을 위해 힘겹게 청소부로 일하며, 부유한 집안의 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남편에게 사업 자금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남편이 성공한 날, 나를 청소부라며 무시하고 떠나다니! 이제 더는 내 정체를 숨기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 도시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의 딸로서, 반드시 그를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