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가 우연히 마피아 보스 덱스를 구했지만, 친구가 그 공을 가로챘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덱스가 아테나의 제빵 견습생이 되고 말았다. 과연 덱스는 아테나가 진짜로 자기를 구한 사람이라는 걸 알아챌 수 있을까? 그리고 아테나는 자기가 가르치는 견습생이 사실 마피아 보스라는 걸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어려운 가정 형편과 병상에 누워있는 어머니 때문에 대학을 포기해야만 했던 나는 여자 친구의 도움 덕분에 유명 회사에 취직하여 무거운 발걸음으로 고향을 떠나 새로운 도시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회장님 딸의 고백을 받게 되는데, 나한테는 오직 아내 소연뿐이다.
몇 년 후, 난 회장이 되었지만,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두 여자가 서로 나의 아내라고 주장하게 되는데, 난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
남편과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던 중, 갑자기 몇 년간 실종되었던 전 남친이 나타났다. 나는 내 기억에 문제가 있다는 걸 차츰 깨닫게 되었다.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면서 남편이 여태껏 나를 속여왔을 뿐만 아니라, 내 어머니를 죽인 범인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그는 더 깊숙이 몸을 숨기기만 한다. 과연, 계속 그의 옆에 남아있어야 하는 걸까?
나는 남아 선호 사상이 강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내가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어머니가 남동생에게 몰래 운동화를 사주었다. 절망감에 빠져 있을 때, 과거에 하룻밤을 함께했던 회장님이 나를 찾아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할 기회를 주셨다. 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예상대로 회장님은 내가 임신한 동안 아낌없이 나를 지원해 주셨고 진심으로 나를 소중히 여겨주셨다.